-
외교부 "언제든 지소미아 종료"···靑은 폐기론 한발 물러섰다
외교부는 12일 한·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ㆍ지소미아)이 조건부 연장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. [연합뉴스] 외교부는
-
靑 지소미아 폐기론 재부상에···한국당 "또 총선용 반일 선동"
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ㆍ지소미아) 폐기론이 청와대에서 재부상하자 야당은 “선거용 포퓰리즘”이라고 비판했다. 박용찬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2일 공식 논평에서 “총선
-
[단독]4월 총선 앞두고...지소미아 폐기론, 청와대서 급부상
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강화를 둘러싼 한·일 양국 간 논의가 3개월째 큰 진전이 없는 가운데 청와대 내부에서 ‘한·일 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 종료’ 주장이 재
-
[미리보는 오늘] 중국 안 갔어도 신종 코로나 검사받는다
━ 중국 안갔어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 제한' 대책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 중국 전용 입국장이 설치된 지난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
-
또 지소미아 사태 벌어질라···"한미일 공조 약속" 강조한 美
미국 국무부는 14일(현지시간) 한·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“한·미·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, 지역적· 국제적 다수 사안에 있어 긴밀히 협력을 계속하
-
호르무즈 간다던 왕건함, 미국·이란 사이서 갈길 잃었다
미군의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정예부대(쿠드스군) 사령관 공습으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일촉즉발로 치달으면서 호르무즈 파병을 둘러싼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
-
태영호 "김정은, 4·15 한국 총선일 직후 도발 강행 가능성"
지난달 27일 서울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태영호 전 공사는 ’최근 유튜브에 태영호TV를 개설했다“고 밝혔다. 우리 국민은 물론 해외에 나가 있는 북한 사람들에게 북한
-
조국 사태 2라운드, 트럼프·김정은 노딜…한반도가 끓었다
━ 국내·국제 10대 뉴스 올 한 해 국내에선 각종 우울한 사건·사고가 이어졌다.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등이 이어지며 조국 사태 2라운드는 ‘현재진행형’이다. 지구촌도
-
日언론 "고립 탈출이 文 성과···아베보다 일부러 늦었을 수도"
25일 일본 언론들은 전날 열린 한·일 정상회담에 대해 “회담이 열린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”,”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”는 분석을 주로 실었다.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정
-
[사설] 갈등 해결 첫걸음 뗀 한·일 정상회담…더 자주 만나야
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어제 중국 청두(成都)에서 정상회담을 했다. 두 정상이 정식으로 양자회담을 한 건 지난해 9월 뉴욕에서의 회담 이후 15개월
-
한·일 정상 ‘수출규제·강제징용’ 평행선… “대화로 풀자”만 4차례 강조
한·일 정상이 15개월 만에 만나 대화의 물꼬를 텄다. 정상외교가 복원됐다. 하지만 양국은 현안에서는 여전한 입장차를 확인했다.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쓰촨
-
[미리보는 오늘] 한·중·일 정상회의…北 비핵화 한목소리 낼까?
━ ‘北 비핵화 협력’ 한·중·일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. 시진핑(習近平) 국가주석(왼쪽부터), 문재인 대통령,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. [중앙포토] 중국 청
-
韓·日 '화해 무드'?… '유화 신호' vs. '살라미 전술' 엇갈린 전망
성윤모 산업통산자원부 장관(가운데)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·중·일 경제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
-
정상회담 다가오자 日 스가 다시 "국가간 약속 지키라" 징용 압박
한·일 정상회담이 임박해 오면서 일본 정부가 또 “한국은 약속을 지키라”고 목청을 높이기 시작했다.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. [연합뉴스] 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관방
-
[단독] 정부, 내년 2월 호르무즈 해협에 청해부대 파병한다
정부가 미국의 요청에 따라 내년 초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로 결정했다. 우선 내년 1월 연락 장교를 파견한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으며, 2월엔 구축함도 파견할 방침이다.
-
[단독] 盧가 쓴 '파병'…文도 한미관계 복원 카드로 꺼냈다
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둘러싼 문재인 정부의 고심은 2003년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 과정을 연상케 한다.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 역시 예전 같지
-
아베 지지율 두달새 11.4%P 하락…1년만에 부정평가 앞섰다
일본내 일부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‘지지하지 않는다’는 응답이 1년만에 ‘지지한다’를 넘어섰다. 교도통신이 12월 14~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다. 아베 신조 일본 총
-
문-아베 회담 앞두고 16일 수출규제 담판···외교회담은 약식으로
이달말 중국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(安倍晋三)총리의 한·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16일 도쿄에서 양국 산업당국의 국장급 정책대화가 개최된다.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
-
[글로벌 아이] 오부치의 ‘붓치폰’과 남관표
서승욱 도쿄총국장 1998년 김대중 대통령(DJ)과 함께 ‘21세기 새로운 한·일 파트너십 공동선언’(김대중-오부치 선언)을 만들어낸 오부치 게이조(小淵惠三·그림 오른쪽) 전 총
-
황교안 이번엔 로텐더홀 농성…장외투쟁-삭발-단식 이은 4연발 강공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을 선
-
日장관 몰아붙인 23번 날선 질문…심은경이 빙의한 그 일본 기자
한국에 ‘기레기’가 있다면 일본엔 ‘마스고미’가 있다. 언론의 매스컴(マスコミ)과 쓰레기를 뜻하는 ‘고미(ごみ)’를 합친 말로, 기레기와 똑같은 구성의 신조어다. 일본 사회에서도
-
“그런 계획 없어”…美국방차관,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설 일축
존 루드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.[사진 미 국방부] 미국 국방부 고위인사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연계해 일부 병력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
-
"한국 여행 괜찮을까?" 망설이던 친구들, 부산 오더니…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35) “지소미아(GSOMIA)가 파기되지 않아 안심하고 부산여행 갈 수 있겠다.” 지난 11월 22일 저녁 8시를 넘어
-
日외무상, 강경화 장관 ‘장식품’ 폄하발언 보도에 “그런 사실없다”
강경화 외교부 장관(왼쪽)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. [연합뉴스]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지칭해 ‘장식품’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일본 주간